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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E: SEOUL

‘디파인: 서울 2024’

 S Factory Y 173- Seoul
30 October - 3 November 2024

Gallery M9 (A7)
Sungpil Chae, Youngsung Kim, Jaehun Park,
Jaiik Lee, Gawon Lee, Gaspard Mitz


채성필, 김영성, 박재훈, 이재익, 이가원, 가스파드 미츠

  갤러리 엠나인은 10월 30일 일부터 11월 3일 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디파인 서울 2024에 참가하여 박재훈, 채성필, 김영성, 이재익, 이가원 등 동시대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인다. 디파인 서울은 아트부산이 주관하여 개최된 디자인과 순수예술을 통합한 아트페어다. 


 특히 갤러리 엠나인과 디파인 서울을 통해 새롭게 함께하는 박재훈 작가(1986)는 동시대 인간의 삶과 인프라를 뒤덮은 하이퍼 자본주의와 그 부산물들을 3D 그래픽으로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재구성한다. 인간의 욕망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제로 가상세계를 이루는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해 사물이 지닌 종교-자본적 의미를 탐구하며 초현실적 풍경을 영상예술로 선보인다.  박재훈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학부와 동대학원을 거쳐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예술학교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활동 중이며 네덜란드 왕실, 네덜란드 외무부, ING Collection, 울산 시립미술관, 현대자동타 그룹, LG 디스플레이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김영성(1973) 작가는 동시대 사람이 투영된 작은 생물이 투명한 사물에 담긴 모습을 극사실적 회화로 재현한다. 포식자의 위협 없이 인공에서 살아가는 연약한 살갗의 현대인을 환경변화에 민감한 생물로 그리는 김영성 작가는 자유를 갈망하지만 사회구조의 구속을 바라고 그 투명한 틀을 망각하며 살아가는 미물을 생동감 있는 색과 정적인 상황의 대비로 극대화한다. 

 채성필(1972) 작가는 흙과 물이라는 본질적인 재료로 태초의 자연을 화면에 담아낸다. 작가는 캔버스에 최소한으로 개입하여 자연스러운 효과를 발현시킨다. 작년 7월 프랑스 파리 시슬리 본사에서 갤러리 엠나인이 기획하여 개최된 한국 현대미술 특별전과 벨기에 크노케 아트페어, 아트부산 등에 참여하고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가원(1999) 디자이너는 먹으로 단숨에 그어낸 붓질의 유려한 곡선과 먹의 음양이 담긴 색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가구를 동시대 도시인의 생활에 맞게 재해석한다. 긴 노동시간 동안 피로를 둔감하게 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비인간적 방향의 인체공학이 아닌, 동시대 사람들이 갈망하는 쉼표 사이의 작은 틈을 짧고 상쾌한 휴식으로 채우는 시큰둥하지만 따뜻한 생각이 담긴 인체공학적 가구를 선보인다.  

 이재익(1973) 작가는 환형동물과 통발식물이 지닌 유려한 구조와 항아리의 효율적인 곡선 형태를 재해석하여 금속 조각을 만들어낸다. 로에베 아티스트 선정작가로 9월 청담동 로에베에서 공예 작품과 금속 조각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Artists & ArtWorks


Sungpil Chae  채성필
Youngsung Kim  김영성
Jaiik Lee  이재익
Jaehun Park  박재훈
Gawon Lee (@1) 이가원
Gaspard Mitz  가스파드 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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